2006년 신제품 나왔다 … 렌즈 2개 달린 디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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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닥은 세계 최초로 두 개의 렌즈와 두 개의 CCD(이미지센서)를 탑재한 슬림형 디지털카메라 '이지쉐어 V570(사진)'을 3일 발표했다. 렌즈 하나는 망원기능을 갖춰 최대 5배까지 줌 촬영이 가능하고, 광각기능이 있는 다른 렌즈는 화각을 넓혀주기 때문에 상하좌우로 더 넓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사진을 가로로 세 번 연속해 찍으면 한 장으로 합성해주는 파노라마 기능이 있어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폭넓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이달 중순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40만원대 중반.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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