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석정, "남자에 대한 욕정 강하다" 19금 발언…김국진에 호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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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석정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서울대 출신 배우 황석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동문 강용석의 발언이 화제다.

배우 황석정은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김동완, 육중완, 강남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사랑은 다 줘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남자에 대한 욕정이 강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내가 무소유처럼 살려고 애쓰는 이유는 반대로 소유욕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뒤 방송 내내 김국진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남자에 대한 욕정도 마찬가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석정은 또한 지난해 11월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 출연해 서울대 출신임을 밝혔다.

황석정은 "원래 배우가 아니고 음악을 했었다. 서울대 국악과 89학번 출신"이라고 밝혔다.

황석정은 이어 "법대생이 음대 식당에 작업하려고 그렇게 많이 나왔는데 나 못 봤냐"고 강용석에게 물었다.

당황한 강용석은 "처음 봤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서울대 황석정 "학교식당에서 나 못 봤냐?" 강용석 "처음 봤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라디오스타' 황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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