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의 기뢰 설치는 리비아의 소행인 듯|미 국방성대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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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UPI·AP=연합】미국은 수에즈만과 홍해에 기뢰를 부설한 「용의자」로 리비아를 지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방부의 「마이클·버치」대변인은 16일 더 구체적인 증거 없이 이집트처럼 리비아를 기뢰 부설범이라고 단정할 생각은 없으나 현재로선 다만 「용의자」로 보고싶다고 말했다.
이집트는 이번 기뢰를 부설한 장본인을 이란과 리비아로 판단, 양국을 비난했다가 분명한 증거가 드러나지 않자 후에 이란에 대한 비난을 철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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