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전 침몰선서 생존자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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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KBS제1TV『미니시리즈』(24일 밤10시15분)=「특선 2부작, SOS해저공화국」. 제1부 2차대전도중 승객 1,860명을 태운 영국의 호화여객선 골라이어스호가 풀로리다주 북쪽에서 독일군의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
40년후 미국은 이 배의 인양을 시도하다가 뜻밖에도 337명의 생존자가 있음을 확인한다.
침몰당시 3등기관사였던 「매킨지」를 우두머리로 이들은 대지를 만들어 곡식을 재배하고, 바닷물을 이용하여 산소를 만들며 빛까지 자급자족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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