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씨, 에세이 인세 1억원 전액 이웃돕기 기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1면

사회복지단체인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탤런트 정애리씨가 이 단체에 자신의 책 '사람은 버리는 게 아니잖아요'의 인세 전액인 1억원을 기부한다.

월드비전은 정씨가 28일 오전 11시 이 단체 9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사업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정씨는 5월 자신의 봉사체험담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 '사람은 버리는 게 아니잖아요'를 출간한 바 있다. 정씨는 지난해부터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를 맡아 국내는 물론이고 몽골.인도.북한 등을 방문해 이웃돕기 활동을 펼쳤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