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이야기] 동아오츠카 '그린타임'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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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창가로 햇빛이 내비치고 대학생인 듯 한 남녀가 반갑게 만난다. 연인으로 보이는 둘의 손에 들린 건 녹차음료 '그린타임'(GREEN TIME). 활기찬 공원 벤치에서도, 어디론가 떠나는 기찻간에서도 그들의 손에는 이 녹차음료가 쥐어져 있다.

올해 동아오츠카가 선보인 녹차음료 '그린타임' CF는 학교와 데이트, 휴식이란 세 가지 상황속에서 젊은이들을 등장시킴으로써 작년부터 이어온 '젊은 녹차' 이미지를 일관되게 전달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그린타임은 녹차의 본고장 중국에서 재배된 여린 찻잎만을 사용해 생산한 제품으로 CF는 젊음과 푸르름이라는 제품의 특성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CF의 여자, 남자 주인공은 이다해, 고주원으로, 이다해는 2004년 모 방송국 드라마 <왕꽃선녀님>에 이어 지난 3월부터 방영중인 드라마 <그린로즈>에서 여주인공 '오수아'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이다해는 <왕꽃선녀님> 촬영 이후 '초록색 물건을 몸에 지니는 것이 좋다'는 주위의 권유를 받은데 이어, <그린로즈> 주인공과 '그린타임'의 여주인공이 돼 초록색과의 특별한 인연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건강을 우선시하는 소비자의 특성과 웰빙 물결에 힘입어 앞으로 차음료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녹차음료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차종인데다, 음료회사들의 지속적인 시장 참여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품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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