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TV 납량특집 마련|알래스카 설원·한국의 섬 등 7회 방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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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MBC-TV는 여름 맞이 납량특집을 7∼8월 두 달 동안 7회에 걸쳐 내보낸다. 이번 납량특집물은 교양적 성격이 강한 것이 특징.
알래스카를 다각도로 취재한 3부 작 다큐멘터리『알래스카, 그 영원한 설원』이 8월 3, 10, 17일에 방영될 예정.
제 1부「에스키모, 전설이 되어」는 현대문명에 밀려 사라져 가는 에스키모인들의 생활을, 제2부「시베리아가 보인다」는 미소 국경지대에 위치한 에스키모마을의 변화를, 제3부「석유를 먹는 청어」는 북극해의 파이프라인인 송유관건설과 자연보호문제를 다루고 있다.
울릉도와 다도해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2부 작 『한국의 섬』시리즈는 22일 아침9시30분「울릉도의 모든 것」, 8월 말 예정인 「다도해」로 나뉘어 방영되며 세계에서 험난한 곳으로 이름난 그랑드 조라스스를 정복한 일본 등산가 「하세가와」씨의 등반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북벽을 향한 정상도전』(20일 밤 9시45분)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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