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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 출간
산악빙하가 녹아내리고 북극 해빙은 갈수록 줄어든다. 뜨거워진 바다에서는 산호가 죽어 가며 해안 도시로 바닷물이 밀려든다. 숲은 가뭄과 산불에 시달리고 아마존의 생물 다양성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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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4㎞ 밑 빙저호서 발견 미생물, 기후위기 단서 있을 것”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남극 ‘보스토크 호수’ 지구 비밀 풀어줄까 연평균 기온 섭씨 영하 55도, 최저 영하 98.6도를 기록한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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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빙하 밑 수천만년 고립된 400여 호수 속 생명체의 비밀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남극 빙저호 연구하는 과학자들 27일 인천 송도 극지연구소 김옥선 책임연구원이 빙하밑에 숨겨진 호수 '빙저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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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애 오로라 여행 처음이라면, 이건 알고 가자
지난해 12월, 캐나다 유콘 화이트호스에서 만난 오로라. 초록빛 파도가 일렁이는 기이한 풍광을 넋 놓고 바라봤다. 최승표 기자. 소설(小雪)이 지났다. 한 주 뒤면 대설(大雪)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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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캐나다 통나무집에서 북극 오로라를 즐기다
캐나다 유콘은 오로라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성지 같은 곳이다. 오로라를 보려면 빛 공해가 없는 도시 외곽으로 나가야 한다. 아늑한 통나무집에서 오로라를 즐길 수도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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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동토층의 온실가스 배출 갈수록 늘어…온난화 악순환
눈 덮인 알래스카 설원과 송유관. 강찬수 기자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고 북극 토양 속의 식물체가 분해되면서 갈수록 더 많은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악순환이 벌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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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영화화 조건 "제목과 작품톤 바꾸지 말 것"
정유정 소설가(왼쪽)와 추창민 감독이 3월 30일 삼청동 골목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사진전문기자 “승패는 솔직히 제가 결정하는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정한 싸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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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북단에 위치한 거대한 땅, 알래스카를 만나다
“알래스카ㅡ“이름부터 신비로운 소리를 자아내는 이 곳, 알래스카는 미국의 50개 주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거대한 땅’ 이라는 뜻의 인디언 어원인 ‘Alyeshka’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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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그린란드② - 그린란드 썰매개의 여름나기!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 남짓 비행하면 일루리삿(Ilulissat)이라는 도시에 도착한다. 인구 5000명의 조그만 마을은 북위 69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북극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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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설산 위 ‘빛의 커튼’ … 그 황홀한 만남
│ 캐나다 유콘캐나다는 10개 주와 3개 준주로 이뤄져 있다. 준주는 인구가 적고, 정치적으로 독립성이 낮다. 연방 정부나 주변 주정부의 간섭을 받는다. 구태여 딱딱한 이야기를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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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겨울왕국 … 외뿔 돌고래떼가 우릴 반겼다
하루 63만원짜리 잠자리가 1인용 텐트다. 더구나 먹거리는 파스타와 샐러드뿐이고, 샤워는커녕 수세식 화장실도 없다. 그럼에도 여행자들은 이 불편함을 기꺼이 만끽한다. 왜? 그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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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겨울왕국 … 외뿔 돌고래떼가 우릴 반겼다
1 플로 에지에서는 북극권 바다조류들을 만날 수 있다. 큰부리 바다오리가 떼지어 날아가는 모습. 2 마치 유니콘처럼 기다란 엄니를 지닌 일각돌고래들이 짝지어 헤엄치는 장면.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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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웰빙 외교’ 생생한 현장 소개 돋보여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어렸을 적 6월만 되면 어김없이 울려퍼졌던 이 노래도 요즘은 도통 들을 수가 없다. 우리 세대는 ‘5월은 가정의 달, 6월은 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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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겁의 겨울, 연둣빛 봄이 공존하는 땅
‘광활하다’‘웅장하다’란 표현을 많이 써왔지만 알래스카의 창공을 날아보고 나니 그전 것은 다 무효다. 비좁은 비행기 창문 너머로 무한대로 펼쳐진 순백의 산봉우리들은 그저 신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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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겁의 겨울, 연둣빛 봄이 공존하는 땅
1 프린스 윌리엄 해협에서 만난 하늘빛보다 푸른 유빙. 멀리 보이는 컬럼비아 대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39북극의 눈물39이다. ‘광활하다’‘웅장하다’란 표현을 많이 써왔지만 알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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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리암 니슨… 아내 떠나 보낸 슬픔, 연기에 이용하지 않는다
강한 아버지의 표상. 배우 리암 니슨 앞에 언제나 따라붙는 말이다. 딸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아버지 역을 맡았던 영화 ‘테이큰’ 때문만은 아니다. 수백, 수천 유대인의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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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더 그레이 감독: 조 카나한배우: 리암 니슨, 조 앤더슨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테이큰’의 리암 니슨이 주연을 맡은 생존 블록버스터 영화. 알래스카에서 석유 추출공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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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은 누군가의 꿈속이다”
꿈이란 대체 무엇일까? 어떤 날의 사건을 반복하거나, 실수나 안타까움 같은 감정들이 증폭되어 나타나거나, 먼 옛날의 추억이 불현듯 떠오르거나, 잠재워둔 잊고 싶은 기억이나 무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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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일렁이는 오로라 두근두근 북극의 밤
숲 뒤 어딘가에서 한 줄기 빛이 치고 올라왔다. 광선은 이내 하늘을 가로질러 반대편 숲 뒤로 길게 이어졌다. 북극의 밤하늘은 초록 광선으로 양분됐다. 오로라였다.[사진=권혁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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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영하 30도 꽁꽁 언 세상, 밤하늘도 관광상품
오로라는 변덕이 심했다. 시시각각 제 모습을 바꾸었다. 위의 사진 세 장은 모두 10분 안에 촬영한 장면이다. 춤사위에 홀린 북극의 밤은 춥지 않았다. [권혁재 전문기자]오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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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어린이책] 사람이 가장 우월한 동물?
“연민이야말로 그렇게 많은 동물들이 인간의 곁을 떠나지 않은 유일한 이유다.” 독일 작가 빌헬름 게나치노의 말이다. 간디는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나라의 문화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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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850㎞ 개 썰매 레이스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 이디타로드 개썰매 대회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인 제프 킹이 8일 개썰매를 몰며 설원을 달리고 있다. 1973년 시작한 이 대회는 앵커리지에서 출발해 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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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개썰매 월드컵 첫 국제대회 출전하는 허근영씨
"처녀 출전인 만큼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개 썰매 경주의 불모지인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 대회에 도전하는 머셔(Musher.개썰매를 모는 사람) 허근영(27)씨.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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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빙우 (Ice Shower)
감 독 : 김은숙(Kim Eun-Suk) 주 연 : 이성재(Lee Sung-Jae), 김하늘(Kim Ha-Neul), 송승헌(Song Seung-Hun) 상영시간 : 104 분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