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마라도나이나폴리팀에 이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바르셀로나 UPI=본사특약】스페인의 바르셀로나 팀에서 활약증인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 「마라도나」 가 이달리아의 나폴리팀으로 이적한다.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선수인 「마라도나」의 이적료는7백50만달러 (한화약60억원)인데 양팀의 구단주는 2개월간의 줄다리기 협상 끝에 30일저녁 극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아르헨티나의 모카 주니어팀 소속이었던 「마라도나」 는9백20만달려 (약 74억원)를 받고 82년7월부터 6년계약으로 바르셀로나팀에서 활약해왔는데 간염과 다리부상등으로 기대만큼의 성적을 올리지 못하자 구단측은 물론 본인도 다른팀으로의 이적을 희망해 왔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