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인 봐주기로 알면 오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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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1차 사무총장회담 직후 1구 1∼3인제 애드벌룬을 띄워 다각도로 반응을 살핀 민정당은 일단 당내외의 여론이 호의적이고 민한당의 반박논리가 약하다고 판단, 이를 2차 사무총장회담부터 「관철」을 목표로 표면화하기로 결정.
김용태 대변인은 『과거의 선거법이 공정치 못한 것은 특정당과 특정인의 이익을 고려한 점도 있었다』며 『민정당은 1구1∼3인제를 가장 합리적인 안으로 보고 관철하려한다』고 처음으로 민정당의 「의지」를 공개.
김대변인은 또 『1구1∼3인제를 이른바 특정인을 봐주기 위한 정책지구용으로 판단한다면 큰 오산』이라며 『이미 그런 요인을 고려해 정치를 할 때는 지났다』고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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