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수입 규제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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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AP=연합】9명의 미 의원들은 14일 「레이건」대통령에게 철강수입품들에 대한 규제조치강화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미국 6개주 철강생산지역을 대표하는 이 공화당소속의원들은 「레이건」대통령에게 보낸 13일자 서한에서 『우리는 우리의 요청에 대한 당신의 긍정적인 태도가 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우리의 선거구에 중요한 영향올 끼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주 미국제무역위원회(ITC)의 결정을 인용, 국내철강업계가 외국철강수입품들 때문에 크게 타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ITC는 다음달 「레이건」대통령에게 국내 철강업계를 위해 보호조치를 취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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