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랭군테러로 IMO가입 좌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런던=이제훈특파원】런던에 본부를 둔 유엔산하의 국제해사기구(IMO)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북괴의 가입문제토의를 내년 봄 이사회(5∼6월)까지 보류하기로 결정, 북한의 IMO가입시도는 일단 좌절됐다.
이번 이사회는 북한이 지난해 10월 랭군테러사건을 일으킨 데 대한 응징의 뜻에서 토의자체를 다시 1년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