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스키친 상해 지점 팬 사인회, 새 모델 ‘안재현’ 등장에 성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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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몽키스키친]

배우 안재현이 이탈리안 푸드 레스토랑 ‘몽키스키친’의 새로운 얼굴로 선정됐다.

몽키스키친 관계자에 따르면 안재현은 4월 24일 상해를 방문해 광고촬영을 마쳤으며, 다음날인 25일 상해 메이촨루에 위치한 몽키스 키친 매장에서 열린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이날 팬사인회에는 200명에 달하는 팬들로 성황을 이뤘다고 전한다.

중국 베이징을 중심으로 운영됐던 몽키스키친은 기존의 정통 레스토랑 콘셉트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로 변화를 갖고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팬 사인회 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몽키스키친의 모델 배우 안재현은 “원래 요리에 관심이 많았고 몽키스키친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게 돼 나 자신에게도 신선한 도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몽키스키친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지만 특히 오므라이스가 굉장히 맛있어 꼭 배워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팬사인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20명의 팬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업체 측은 “팬들의 참가 신청이 쇄도해 신청마감 후에도 계속 문의가 들어와 담당자들이 진을 빼는 해프닝이 빚어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안재현은 팬사인회에 당첨된 팬들 외에도 현장을 방문한 분들을 위해 손 깍지를 하는 등의 팬 서비스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몽키스키친 관계자는 “안재현이 가지고 있는 도시적인 이미지와 우월한 신체 조건 등이 몽키스키친과 부합된다고 판단, 모델로 발탁했다”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몽키스키친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재현은 2013년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의 ‘택배맨' 역할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또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동생을 연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최근 KBS 드라마 ‘블러드’로 구혜선과 호흡을 맞췄다.

중국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이탈리안 푸드 레스토랑 몽키스키친은 ‘주홀딩스’ 그룹의 자회사이다. 주홀딩스 그룹은 몽키스키친 외에도 주커피, 타이거떡볶이, 타이거불고기 등 다수의 브랜드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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