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 황제' 표도르 1월 18일 한국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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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주먹' 에밀리아넨코 표도르(30.러시아)가 내년 1월 18일 한국을 방문한다.

대한삼보연맹은 "표도르를 포함한 삼보선수 5 ~ 6명이 내년 1월 18일 삼보 홍보를 위해 국내에 와 시범경기를 벌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종격투기 프라이드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표도르는 기자회견과 삼보 관련 세미나, 방송 출연, 팬 사인회, 삼보 페스티벌 등 행사에 참가할 계획이다. 표도르는 20일 경남지역 사인회를 하고 21일 서울 올림픽 제3체육관(역도경기장)에서 열리는 삼보 페스티벌에 친동생 알렉산데르(24)와 함께 시범경기를 펼친다. 시범경기는 케이블 채널 Xports와 DMB 방송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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