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명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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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KBS 제1TV 『명화극장』 (27일 밤 10시)-「버스정류장」 미국의 극작가 「월리엄·인지」의 희곡을 영화화한 작품
카우보이「보」는 친구와 함께 로데오경기를 하려고 퍼닉스에 온다「보」는 카페에서 가수「체리」를 만나 사랑하게 되나 「체리」는 자기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며 피한다 결국「체리」는 「보」의 진심을 알고 버스에 함께 오른다

<공상우주과학소설을 영화화>
KBS 제2TV 『토요명화』(26일 밤9시30분)-「우주전쟁」 영국작가「웰즈」의 공상우주과학소설을 영화화했다
화성인들은 그들의 행성에 산소가 없어지고 기온이 떨어지자 환경이 좋은 지구로 옮겨 살기로 한다
어느날밤 캘리포니아의 작은 마을에 거대한 우주선이 착륙하는데, 낚시를 나왔던 젊은과학자「포레스터」와 미모의 여교사 「더비어」가 이를 목격한다 우주선에서 물을 뿜으면 모든게 녹아버리는데.

<드릴·긴박감 넘치는 첩보영화>
MBC-TV 『추억의 명화』(26일밤10시30분)-「0011 나폴레옹 솔로-돌아온 첩보원」 첩보영화로 유명한 『0011나폴레옹솔로』시리즈중 최근작으로 드릴과 긴박감이 넘치는 본격 첩보영화
거대한 핵폭탄이 폭발하는 순간까지 벌이는 첩보원들의 활약상이 볼만하다.
「솔로」는 15년전에 「엉클」이라는 비밀기관을 떠나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데, 어느날 급한 연락을 받고 달려간다. 미국의 핵폭탄이 도난당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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