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타락선거 막도록 해야

○…3당 대표회담 결과를 설명 받은 23일 국민당 당무회의에서 이만섭 부총재는 『국민들이 필리핀 총선거에 깊은 관심을 갖고있다』면서 『선거법 협상에서는 특히 행정선거와 타락선거를 막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
이 부총재는 『우리 나라 정치사상 유례없는 조기 선거과열은 민정당과 관이 주도하는 지역협의회 때문인데 야당 당적을 가진 사람을 강제 탈당시키는 등 부정선거를 우려케 하는 조짐이 있다』고 지적.
이동진 의원은 1구다인제 개정안이 꼭 관철되도록 해야한다고 주문.
그러자 김종철 총재는 『우선 우리 당 주장을 잘 알려 여론을 유도하면서 당무위원 전원이 협상에 관심을 갖고 관철을 위해 협조하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