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의 소녀』로 인기모은 신인가수 오청수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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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이토톡 크게. 히트하리라곤 전혀 예상치 못했어요. 이를 계기로 삼아 큰 가수가 되도록 노력할 결심입니다.』
요즘 주로 라디오 전파를 통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갑작스레 큰 인기를 모으고있는 새노래 『꽃밭의 소녀』를 부른 신인가수 오청수군(23)은 희망찬 포부를 밝힌다.
이리 원광대 체육과 4학년으로 현재 전주에서 교생실습을 하고있는 오군은 지난해 MBC강변가요제에서 장려상을 받았을때야 조금 알려진 「무명가수」였다.
키 1m73cm의 잘 다듬어진 몸매에 미남형인 오군은 『앞으로는 TV에도 적극 출연해 가창력을 바탕으로한 부드러운 노래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이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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