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노임강탈 미수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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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대구=연합】동아건설 직원봉급 2억여원 강탈 미수사건을 수사중인 경북 울진경찰서는 21일 범인 전병방씨등 2명의 사체를 부검, 위의 내용물과 혈청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성분감정을 의뢰했다.
한편 이번 사건의 범인들이 지난해 발생한 서울 암달러상 강도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서울 동부경찰서 소속 이우성경사 등 형사2명이 당시 사건피해자 최모씨를 데리고 20일하오 울진현지에 도착, 변사자들의 사체를 대조시긴 결과 이들이 당시 범인과 인상이 틀리다는 최씨의 말에따라 암달러상 강도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결론짓고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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