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동물 23종 42마리 죽어 새환경 적응못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대공원의 동물중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검정코뿔소, 젠트펭귄등 23종42마리가 새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공원측은 18일 수입동물 20종31마리와 창경원에서 옮겨온 고라니등 새종류 3종 11마리가 운송도중의 스트레스, 장출혈, 폐렴등 질병으로 죽었다고 밝히고 지난해 11월 수입해온 검정코뿔소(5만5천달러)는 지난 4월 수입선인 미국IAE사로부터 다른 새코뿔소로 보상이 들왔으며 나머지 수입동물도 모두 보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