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상오11시50분쯤 서울신당1동동평화시장6층 옥상에서 동평화시장A동803호 코스모스제품사 재단보조공 임병윤군 (19·서울봉천동) 이 20여m아래 땅바닥으로 떨어져 척추·무릎 등 7곳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이대부속병원에서 치료 받고있다. 경찰에 따르면 임군은 16일 상오11시40분쯤 술에취해 출근한뒤 작업대위에 「전북완주군비봉면소농리654」라고 써놓고 공장장에게 전보를 처달라고 부탁하고 밖으로 나가 투신자살을 기도했다는 것.
경찰은 임군의 투신동기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