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사이드 여자오픈 28일 티샷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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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레이크사이드 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2억원)가 28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서코스(파72.5천8백2m)에서 개막한다.

우승상금 3천6백만원으로 국내 메이저급 대회인 레이크사이드 여자오픈은 국내 대회 중 골프장이 주최하는 유일한 대회다. 주최측은 지난해 상금왕 이미나(23)와 2년 연속 상금랭킹 2위를 차지한 '미소의 여왕' 정일미(31.한솔), 아마추어 강자 지은희(17.가평종고)를 한조에 배정해 1라운드부터 치열한 라이벌전이 벌어지게 됐다.

또 1회 대회 우승자인 이선희(29)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돌아와 3년 만의 패권에 도전한다.

지난주 MBC 엑스캔버스여자오픈에서 박세리(26.CJ)와 우승을 다퉜던 박소영(27.하이트)과 지난해 챔피언 신현주(22.휠라코리아).신인왕 후보 임성아(19.휠라코리아) 등도 시즌 첫승을 노린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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