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카타르두선수 난동문책 출전금지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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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싱가포르=박군배특파원】올림픽축구 아시아-대양주예선조직위원회는 25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지난23일 폭력충돌사건을 야기한 이라크-카타르 경기문제를 심의,폭행을 저지른 이라크 FW 「모하메드·후산」과 카타르 FW 「알· 바이시」 에 대한 출전정지처분을 내렸다.
「알·바이시」 는 카타르가 이미 B조1위로 확정, 징계여부에 영향을 받지 않으나 「후산」 은 이라크 핵심공격수로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됐다.
이라크가 26일 말레이지아에 이기거나 비기면 B조2위가 되어 A조2위인 한국과 오는 29일 3-4위전을 벌이게 되므로 한국의 입장에서는 다소의 잇점으로작용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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