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위스키 작명 마무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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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오는7월1일부터 시판될 고급위스키의 작명작업이 마무리됐다.
진로는 VIP, 백화는 킹, OB시그램은 패스포트로 이름을 최종결정하고 7월부터의 삼파전에 대비한 마무리작업에 돌입.
지금까지 시판돼온 국산위스키는 수입원액에 주정을 섞는 방법인데 비해 새로 나올 고급위스키는 원액에 그레인 위스키를 섞은 것으로 위스키 3사는 새로운 고급위스키 시장의 고지 선점을 위해 작명단계부터 사내외 공모는 물론, 한국갤럽 등 여론조사기관 동원, 유사 명칭 흘려주기 작전 등 갖가지 방법을 쓰는 등 신경전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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