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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진출 첫 해외축산 개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해태유업이 호주에 대규모목장을 조성,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해외축산업을 시작한다.
해태유업은 호주의 목장전문회사인 웨라이노미나사와 합작으로 해태-오스트레일리아라는 현지법인을 세워 뉴사우드 웨일즈지방에 3천8백만평규모의 목장부지를 매입했다.
매입분중 해태측이 57·5%인 87만호주달러 (6억5천만원)를 투자했는데, 해태는 앞으로 이 목장에 비육우 9천마리, 젖소1천마리를 키워 비육우는 국내에 공급하고 젖소에서 나오는 우유는 현지에서 판매할 계획.
해태는 이 부지에 축산외에도 밀등 농작물을 아울러 경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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