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18.52p 급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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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면

7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8.52포인트(2.48%)급락한 729.44로 마감,엿새만에 하락했다. 플래닛82가 17일간의 급등세를 접고 하한가로 돌아섰으며 DMB 수혜주로 부각되며 강세를 보였던 포스데이타도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LG텔레콤.CJ홈쇼핑.GS홈쇼핑 등 대형주가 대부분 하락했다. 반면 코미팜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인터파크도 향후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9% 이상 뛰었다.

코스피 지수는 3.69포인트(0.28%)오른 1324.75로 마감했다. 장초반 2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도세로 1310선 초반까지 밀렸지만 이후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했다. 하이닉스가 7% 넘게 급등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LG전자도 2%이상 올랐다. 한섬이 의류 소비회복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이틀째 올라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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