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업대상 오형근·윤종찬·김현우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부산상공회의소는 제23회 부산산업대상 경영대상에 오형근 대한제강㈜ 대표, 기술대상에 윤종찬 ㈜비엠티 대표, 근로복지대상에 김현우 ㈜도시가스 노조위원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오 대표는 공장설비 합리화,고객밀착 경영, 품질 경영 등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인 점이 인정받았다.

윤 대표는 반도체.조선.석유화학산업 등의 필수품인 정밀 튜브 피팅과 밸브 등을 자체 개발, 수입대체 및 외화획득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위원장은 노사 갈등을 예방하고 무분규로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하는 등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5시 부산상의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관종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