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그린베레 선발대 |오끼나와 이미 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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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나하(나패)공동·AFP=연합】미군은 대게릴라특수작전부대(SOF·일명 그린베레)의 선발요원 6명을 이미 오끼나와(충승)에 파견, 오는 3월말 도착할 1백50명에 달하는 1개중대병력의 배치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오끼나와주둔 미군당국이 17일 밝혔다.
미군당국은 이 그린베레부대가 10년만에 오끼나와에 재배치되면 도리이기지에서 사격·잠수 및 낙하산훈련을 받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린베레는 74년6월까지 심리전 정보부대와 함께 오끼나와에 주둔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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