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라이브의 여왕 김미연 좋아했다" 깜짝 고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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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모사 달인 '인간복사기' 개그맨 김학도(34)가 후배 개그우먼 김미연(25)을 좋아했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월17일 SBS '도전 1000곡'에 김미연과 함께 출연한 김학도는 "김미연이 라이브의 여왕으로 사랑 받던 시절 좋아했었다"고 공개한 것.

또 "여러 가지 매력이 많은 후배라 다른 사람들도 미연을 예뻐하고 좋아했다"며 "그 동안 김미연이 방송에서 보여 준 노래 솜씨 이상으로 노래를 굉장히 잘한다"며 후배사랑을 은근히 드러냈다.

선배 김학도의 칭찬 발언으로 사기 충천한 김미연도 내심 기쁜 표정을 지어보였고, 노래 대결 중 랩퍼 실력을 선보이는 등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학도와 김미연의 입담과 서지영, 구피, 남창희, 미쓰리의 숨은 노래 실력을 전하는 SBS '도전 1000곡'은 오는 4일 방영된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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