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창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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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새로운 경제전문잡지「이코노미스트」(격주간)가 3월5일자로 창간됐다.
중앙일보사부설 경제문제연구소가 발행하는 「이코노미스트」지는 경제후생의 증진을 지향함을 모토로 삼아 경제·경영·비즈니스정보를 담는 경제교양지. 창간을 계기로 영국의 「The Economist」, 미국의「Business Week」지와 독점전재 계약을 맺었다. 발행은 월2회,연24회.
창간호에는 영국의 고풍어린 스포츠카 팬더사를 부흥시켜 일약 국제 기업인으로 비약한 김영철씨의 성공담을 커버 스토리로 싣고 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세계수준의 잡지를 만든다는 목표아래 충실히 자료를 담는다고 말한다. 외국의 경제전문잡지가 비단 경제에만 머무르지 않고 정치·시사문제에도 권위를 떨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나라에도 이런 잡지가 등장할 때가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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