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 야구장서 '미생의 날' 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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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기 사상 처음으로 바둑 프로기사가 참여하는 행사가 열린다. 오는 8일 오후 6시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 대 LG 트윈스 경기에서 조훈현·이창호 9단 등 스타 프로기사들이 ‘미생의 날’을 응원한다. ‘이글스 프로모션 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 조훈현(사진) 9단은 직접 시구를 할 예정이다. 또 이창호 9단을 비롯한 한국기원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이 행사장을 찾아 바둑을 홍보한다. 이날 경기장을 찾는 야구팬들에게는 조훈현 9단의 휘호 합죽선 500점이 선착순 지급된다.

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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