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어디서 반마리니" 치킨 광고 화제…영원히 고통받는 이태임-예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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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과 예원의 논란의 동영상 패러디물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너 어디서 반마리니'가 화제다.

tvn 'SNL'에 이어 치킨 브랜드 광고까지 논란의 이태임과 예원의 날선 대화를 패러디해 웃음과 씁쓸함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배우 손호준이 모델로 활동중인 치킨 프렌차이즈 브랜드 '기발한 치킨'은 지난 29일 '너 어디서 반마리니?(feat. 손호준)'이라는 제목의 광고 동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태임 예원 영상과 같이 바다를 배경으로 백사장에 예원과 비슷한 옷과 헤어스타일을 한 여성이 등장해 상대와 대화를 나눈다.

이태임이 예원에게 건넨 "너 어디서 반말하니?" 라는 대사는 "너 어디서 반마리니?"로 바뀌었고, 예원이 이태임에게 한 "아니아니. 추워서.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는 "아니아니. 치킨은 한 마리지. 언니, 치킨 마음에 안들죠?"로 재치있게 바뀌었다.

그뿐만 아니라 도미노 피자도 신제품 광고에 이태임 예원 패러디를 인용해 눈길을 끈다. 도미노 피자는 이번 신제품 크레페 피자 광고에서 "언니 저 맘에 안들죠? 크레페보다 맛있어서"라는 카피로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27일 방송 촬영 중 욕설로 논란을 일으킨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당시 촬영장 영상이 유출돼 한바탕 큰 소동이 벌어졌다. 이 내용은 군대버전, 학과버전, 명절버전, 정치버전, 직장버전 등 다양한 버전으로 패러디돼 뜨거운 감자로 여전히 확산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너 어디서 반마리니' [사진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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