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옥길 제이드카운티, 역곡역·온수역 가깝고 녹지 풍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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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부천시 옥길지구 A3·C2블록에서 제이드카운티(조감도) 1190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옥길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 74㎡형 84가구, 84㎡형 490가구, 97㎡형 616가구다.

옥길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범박·옥길·계수동 일대 133만여 ㎡ 규모로 조성된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 땅이라 녹지율이 30% 정도 된다. 단지 주변으로 3개의 근린공원이 있고 역곡천·남부 수자원생태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이 가깝다. 인근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나들목·제2경인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46번국도 등이 있다. 소사~원시 복선전철도 개통 예정이라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걸어서 1분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고 범박도서관도 가깝다. 홈플러스·CGV·이마트(예정)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모든 가구가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4베이(방 셋+거실 전면 배치) 설계가 적용돼 통풍과 채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펜트리(식품 저장공간) 등 수납공간도 갖춘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부천시청 인근)에 마련된다. 분양 문의 1800-7029.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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