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창원 시내버스 파업 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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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파업사태를 빚었던 경남 마산.창원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22일 임금 및 단체 협상에 합의, 파업 하루만에 시내버스 운행이 정상화됐다.

시내버스 노조는 사측과 밤샘 마라톤 협상을 벌여 22일 새벽 월 만근일수 25일과 4.5%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오전 4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했던 마산.창원지역 470여대의 시내 버스가 파업 하루만인 22일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첫 차가 출발하는 오전 5시보다 20분 가량 늦게 타결돼 오전 일찍 출근한 일부 시민들은 정류장에서 30분 이상 버스를 기다리는 불편을 겪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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