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오희택씨『수사보무』펴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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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오희택변호사가 『수사보무』를 펴냈다. 자자는 이책에서 30년의 검찰실무를 통해 체득한 형사소송 구조의 양면성의 문제점을 분석, 비판하고 있다. 수사과정에서 처벌위주냐, 인권보장위주냐의 문제를 놓고 권리보호위주의 수사관을 펴온 저자는 『18세기식의 고문·자백위주의 증거수집방법을 과감히 청산해야만 법치주의를 실천하는 사도로서의 수사관의 사명을 완성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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