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청소년·퇴폐유흥업주 3백22명 적발…37명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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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경은 17일밤 청소년범죄와 퇴폐유흥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비행소년 94명과 퇴폐업소 업주 2백28명등 모두3백22명을 적발, 이중 죄질이 무거운 비행소년 17명과 퇴폐업소 업주등 모두 3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백59명을 즉심에 넘겼다.
적발된 벤허 디스코홀(주인 강경원·46·서울창신동640의1) 은 17일하오8시30분쯤 여고생2명과 중학생 2명등 미성년자 8명을 출입시켜 술을 팔고 춤을 추게했으며 「불다방」(주인 원경자·45·서울수표동90)은 손님30여명에게 음란비디오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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