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가 연말 특수에 따른 기대감으로 5% 가까이 올랐고 하이닉스도 사흘만에 4% 이상 뛰었다. 삼성전자 역시 소폭 상승해 60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기아차가 신차 '로체' 기대감으로 4% 넘게 올랐고 자동차 부품관련주인 지코와 평화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자동차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팬택은 다음달 1일 스카이텔레텍과의 합병법인 출범을 앞두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4.25포인트(0.61%)오른 704.47로 마감, 21일째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12월 지상파DMB 본격 출범을 앞두고 액티패스.아비코전자.씨엔에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서화정보통신.기산텔레콤.C&S마이크로가 상승하는 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동서.LG마이크론이 오른 반면 NHN.하나로텔레콤.CJ홈쇼핑.GS홈쇼핑.휴맥스.다음은 하락했다.
표재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