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발계수 높인 아이언 … “30야드 더 멀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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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계수 0.925인 뱅골프 ‘뱅 롱 디스턴스’.

반발계수 0.930의 초고반발 드라이버로 재미를 봤던 뱅골프는 올 시즌 반발계수 0.925인 우드 형태의 아이언 ‘뱅 롱 디스턴스’로 시장에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일반적인 우드의 반발계수가 0.775 안팎인데 반해 반발계수를 0.15 더 높여 비거리 증대 효과를 꾀했다. 볼을 클럽의 스윗스폿에 맞힌다고 가정할 때 반발계수가 0.01 늘어나면 약 2야드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약 30야드의 비거리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2번부터 11번(어프로치)까지 10자루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도 초고가인 1000만원이다. 힘이 다소 떨어진 시니어 골퍼나 여성 골퍼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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