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활동 중인 지휘자 구자범(35.사진)씨가 독일 하노버 국립오페라극장 수석 상임지휘자로 임명됐다. 한국인이 유럽 정상의 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가 된 것은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를 이끌었던 정명훈씨 이후 처음이다. 하노버 국립오페라는 베를린.쾰른.뮌헨.함부르크 등과 함께 독일 최고의 오페라극장으로 꼽힌다. 구씨는 연세대 철학과 대학원 재학 중 지휘 공부를 위해 독일로 건너갔다.
[연합뉴스]
독일에서 활동 중인 지휘자 구자범(35.사진)씨가 독일 하노버 국립오페라극장 수석 상임지휘자로 임명됐다. 한국인이 유럽 정상의 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가 된 것은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를 이끌었던 정명훈씨 이후 처음이다. 하노버 국립오페라는 베를린.쾰른.뮌헨.함부르크 등과 함께 독일 최고의 오페라극장으로 꼽힌다. 구씨는 연세대 철학과 대학원 재학 중 지휘 공부를 위해 독일로 건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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