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롯데, 이승엽에 2년간 50억원 제시" 外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1면

*** "롯데, 이승엽에 2년간 50억원 제시"

일본 프로야구 롯데 머린스가 이승엽(29)을 잡기 위해 2년간 총 5억 엔(약 49억9000만원)을 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4일 세토야마 류조 롯데 구단 대표가 "우리는 이승엽과 다년 계약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 롯데가 2년간 5억엔 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 한양.동국대, 농구대잔치 첫승

한양대와 동국대가 2005산업은행배 농구대잔치에서 나란히 첫승을 올렸다. 한양대는 24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대학 1부 B조 1차전에서 포워드 이지운(38점.12리바운드)의 막판 원맨쇼에 힘입어 건국대를 90-79로 이겼다. 같은 조의 동국대도 1차전에서 박세원(22점)과 유병재(16점)를 앞세워 조선대를 85-74로 꺾었다.

*** 심민지, 월드컵 쇼트코스 수영 금

여자 배영 '간판' 심민지(서울시청)가 24일 대전시립수영장에서 벌어진 2005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배영 50m에서 28초71을 기록, 금메달을 따냈다.

*** 프로배구'한.일 V-리그 톱 매치'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한국과 일본의 남녀 배구 정규리그 1, 2위 팀끼리 맞붙는 '한.일 V-리그 톱매치'를 내년 4월 22, 23일 한국(남자)과 일본(여자)에서 각각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찰청 야구단, 선수 25명 선발 완료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하는 경찰 야구단이 삼성 출신 투수 라형진(28) 등 25명의 선수 선발을 마쳤다. 라형진 외에 포수 이경환(두산)과 외야수 최진행(한화), 내야수 곽용섭.손주인(이상 삼성).조인신(롯데) 등이 포함됐으며 선수들은 내년 1월 4주간 논산훈련소 기초군사훈련과 3주간 중앙종합경찰학교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