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설수현, 둘째 임신 '5개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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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주부 3년차가 된 1999년 미스코리아 미 설수현이 베테랑 주부로서의 육아비법을 공개한다.

지난 2002년 역시 미스코리아 출신(1996년)인 언니 설수진보다 두 달 먼저 결혼한 설수현은 두 돌을 맞은 딸 이가예(24개월)에게 일일이 옷을 만들어 입히는 등 야무진 주부가 되어 있다.

오는 24일 방송될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는 의자 천과 식탁 러너는 물론 남편의 속옷까지 능숙한 재봉틀 솜씨로 손수 만드는 설수현의 살림솜씨가 공개된다.

첫 딸 가예와 함께 둘째 아이를 임신중인(5개월) 설수현은 이 프로그램에서 "가예는 16개월째에 기저귀를 떼었고, 혼자서도 대소변을 잘 가린다. 엄마가 책 제목을 이야기하면 반드시 그 책을 찾아온다"며 딸아이 자랑도 늘어놓는다.

또 "큰 아이 가예 때와는 또 다른 새로운 느낌으로 배 속의 아이와 함께 한다"며 앞으로 태어날 둘째 아이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스타뉴스=이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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