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습격 김기종, 개성에 8차례 방문…방북 목적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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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피습 김기종’ [사진 YTN 화면 캡처]

리퍼트 대사 습격 김기종, 개성에 8차례 방문…방북 목적이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를 습격한 김기종(55)씨는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북한 개성을 수차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씨는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로서 2006~2009년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활동했다. 통일교육위원은 학생과 시민을 상대로 통일과 관련된 강의를 한다.

김씨는 2006년에서 2007년까지 북한 개성에 나무심기를 목적으로 8차례 방북하기도 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김씨의 방북은 ‘민족화합운동연합’ 단체를 통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우리마당 독도지킴이는 통일부 등록단체는 아니며, 이 단체를 지원한 내역도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리퍼트 대사 습격’ ‘김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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