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6일 하오 태릉선수촌회의실에서 경기력향상 위원회를 열고 오는2월7일 유고의 사라예보에서 개막되는 제14회 동계올림픽대회에 파견할 선수단을 구성, 확정했다.
이날 구성된 한국선수단은 본부임원 4명, 경기임원 4명, 선수 15명(남11, 여4) 등 모두 23명이며 대한올림픽위원회(KOC)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날 회의는 이번 대회에 당초의 예정을 바꾸어 피겨 스케이팅과 바이어드론(근대2종)도 출전시키기로 결정, 한국은 스피드스케이팅·피겨 스케이팅·스키·바이어드론 등 4개 종목에 출전하게 된다.
※선수단
◆본부임원
▲단장=김세원(KOC부위원장) ▲섭외=방광일(KOC국제과장) ▲경기=이응식(체육회 협력국 지원과장) ▲총무=장상경(체육회 경리과)
◇스피드스케이팅 ▲코치=박창섭(숭의여중교사) ▲선수=이영하(대우) 배기태(서울고) 나윤수(단국대) 이연주(강원대) 이경자(숙명여대) 최성윤(고려대)
◇피겨스케이팅 ▲코치=미정 ▲선수=조재형(경복고) 김혜성(미 컬버시티고)
◇스키 ▲코치=고태현(단국대코치·알파인) 최문규(영동여고교사·노르딕) ▲선수=김진해 (단국대) 박병노(경희대) 어?연(강릉상고·이상 알파인) 조성훈(국민대) 박기호(경희대) 김보남(국민대·이상 노르딕)
◇바이어드론
▲선수=황병대(육군) ▲조사연구 및 병상 총감독=장명희(빙상연맹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