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대씨, IPC 유공훈장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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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황연대 전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부회장이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05년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정기총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IPC 유공훈장을 받는다. 황 전 부회장은 장애인올림픽에서 인간한계를 극복한 선수에게 주는 '황연대 극복상'을 만드는 등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아과 의사 출신인 그는 한국소아마비아동 특수보육협회를 설립하고, 정립회관 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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