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문농수산장관 해임권고안내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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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한당은 15일상오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정기국회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문공장관해임안표결에 이어 추곡가 동결의 책임을 물어 박종문농수산장관에 대한 해임권고결의안을 금명간 내기로했다.
의원총회는 또 정기국회직후 의총을 다시 열어 대통령선거제도를 포함한 각종 선거법에 대한 대책과 이날 의총에서 거론된 당직자 일괄사퇴등의 문제를 다시 거론키로 했다. 회의에서 유치송총재는 『85년에 국회의원선거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전망하고 『81명의소속의원이 한명의 낙오없이 더욱 의석을 확보해 제1야당으로서 이 정국을 담당하고 정권을 획득할수 있도록 선거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의원총회에서 일부 의원들은 지난 9월26일의 의총에서 결의했던 대통령선거제도를 모함한 선제도개선특위구성 결의안을 국회에 내지 않았을뿐 아니라 예산안과 정치의안의 처리등에 있어 원내전략이 일관성이 없었다고 주장. ▲지도부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직자들의 일괄사퇴와 선거체제를 갖추기 위한 당직개편단행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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