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의원서 감기약 지어먹고 네어린이 부작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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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동네 소아과의원에서 감기약을 지어다 먹은 어린이 4명이 부작용을 일으켜 종합법원으로 옮겨져 위세척을하는등 소동을 빚었다.
11일 상오 서울화곡5동1060호 방찬호 소아과에서 감기약을 지어먹은 이충학군 (8· 서울화곡동973의12) 등 동네어린이 4명이 약을 먹은뒤 1시간쯤 지나 온몸이 뒤틀리고얼굴이 까맣게되는 이상 증세를 보여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위세척등 치료를받고 이날하오 퇴원했다.
소동이 빚어지자 방소아과에서는 약을 지어간 40여명의 어린이 가운데 10여명으로부터 먹다남은 약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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