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훈장병 17명을 포상 부산서 시민 환영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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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난3일 부산 다대포해안으로 침투한 북괴무장간첩 2영을 생포하고 무장간첩선을 격침시키는뎨 공을 세운 수훈장병 17명에대한 포상식과 시민환영대회가 대간첩대책본부 및 부산시주관으로 10일 상오10시 산공설운동장에서 10만여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베풀어졌다.
포상식에서 무장간첩울 생포한▲육군7376부대 이기건병장· 김봉하상병, 그리고 중대장 최덕기대위등6명에게 충무공훈장이▲해군제93l2부대 김동제대위등 7명에게 화랑무공훈장▲육군제7376부대 어영선상병등 4명에게 인헌무공훈장이 각각 수여됐다.
정진권대간첩대책본부 부본부장은 경과보고에서 격침된 5t급 간첩선에는 잠수복을 입은 3명의 간첩이 있었다고 밝히고 이간첩선을 인양하기위해 현재 군당국이 부산영도남방5마일해상에서 12월중순께 미해군과 합동으로 진행중이며 12월중순께 미해군과 합동으로 인양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포상자는 다음과 같다.

<충무무공훈장>
◇육군제7376부대▲이기건병장▲김건하상병▼최덕하대위
◇해군제9112부대▲민경환대위 (정장) ▲박용직대령 (전대장)▲김종태소령(편대장)

<화랑무공훈장>
◇육군제7376부대▲박찬우병장▲박세군병장
◇해군제9312부대▲김동제대위(정장) ▲김윤기중사(전팀장)
◇공군제5672부대▲오항근중령 (편대장) ▲이계희중령 (비행대장) ▲박병철중령 (편대장)

<인헌무공훈장>
◇육군제7376부대▲어영선상병▲변동명상병▲김강산일병
◇해군제9312부대▲문준교중위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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