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칼러 이용, 옷 한 벌도 다양하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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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옷 한 벌로 수십 벌의 효과를 살릴 수 있다면 그야말로 일석다조
미 여성 월간지「매콜」최근호는 칼러로 다양한 옷의 연출법을 소개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40년대의「캐더린·헵번」스타일의 우아하고 여성적인 분위기의 칼러를 다량 구비했다가 때로는 청순한 소녀로, 때로는 우아하고 화려한 귀부인으로 변신해 보는 것도 멋내기의 한 방범.
특히 시간에 쫓기는 직장여성의 경우 출근할 때 핸드백 속에 넣어갔다가 데이트나 저녁초대에 갈 때 살짝 얹기만 하면 멋진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레이스로 둥글게 주름을 잡아 만든 칼러는 극도로 여성다운 아름다움을 가져다주며 레이스 처리를 한 넓은 목면 칼러는 이상적인 여학생 분위기를 표현하는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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