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슐츠와 회담 대북 제재등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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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장두성특파원】이원경의무장관은 4일간의 방미일정으로 28일 하오8시(한국시간 29일상오10시) 워싱턴에 도착했다.
이장관은 「슐츠」국무장관, 「와인버거」국방장관, 「볼드리지」상무장판, 「케이시」중앙정보국장및 의회지도자들과 만나 최근 「레이건」대통령의 방한중 한미정상간에 제기된 여러문제에 대한 후속조치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30일 하오4시15분(한국시간 12월1일 상오6시15분)에 있을 이장관과 「슐츠」국무장관과의 한미외무장관회담에서는 랭군사건에따른 대북한공동제재를 강화하는 문제와 한반도의 장기적 긴장완화에 관해 중공이 최근에 보인 관심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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