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년도 국내 각종 골프대회 우승자(프로남4, 여5, 아마9)들중 최강자를 가려내는 챔피언시리즈가 18일 남서울 CC에서 l라운드 경기만으로 벌어져 최윤수 (최윤수) 가 최상호(최상호) 와 연장전끝에 우승했다.
영하의 추위속에 벌어진 이날 두 골퍼는 4오버파76타로 동타를 기록, 연장에 들어가 2번숏홀에서 최상호가 보기를 범해 이븐파를 기록한 최윤수가 패권을 차지했다.
여자프로부문에선 올해4관왕인 강춘자(강춘자)가 남자선수와 똑같은 76타로우승해 기염을 토했으며 아마에선 안칠두 (안칠두)가 9오버파81타로 1위를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