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마일리지, 타이거·스쿠트와 제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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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이 마일리지 프로그램 ‘크리스플라이어’를 계열사인 타이거항공·스쿠트항공과 함께 쓰게 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오는 월부터 크리스플라이어 회원은 타이거항공·스쿠트항공을 이용할 때도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하반기 안에는 타이거항공·스쿠트항공 탑승 시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해진다.

크리스플라이어는 1999년에 시작된 싱가포르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이다.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활용하면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의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른 항공사 마일리지와 달리, 가족 외에 최대 5명까지 마일리지를 주고 받을 수도 있다. 크리스플라이어 회원은 할인 항공권을 구매해도 마일리지를 10~50%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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